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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국민 랜선 조카 태하가 동생 예린이를 위한 '일일 엄마'가 된다. 이를 본 장윤정은 '셋째 욕심'이 생겨 급하게 마음을 정리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출연 당시 쟁쟁한 예능 스타들을 제치고 화제성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원조 스타 베이비 태하의 출연 소식이 랜선 이모-삼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방송에서는 훌쩍 성장한 태하와 7개월 차에 접어든 예린이의 무해한 일상이 펼쳐진다. 태하는 "예린이가 이제 기어다니고, 머리카락도 더 많아졌다"며 성장한 동생을 자랑스럽게 소개한다. 분리 수면 중인 예린이는 일어나서도 울지 않고 혼자 잘 노는 모습으로 MC들을 놀라게 한다. 이때 혼자 있는 예린이에게 가장 먼저 달려온 사람은 엄마도, 아빠도 아닌 오빠 태하. 반가운 듯 웃음을 터뜨리는 예린이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도 훈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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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갑자기 예린이가 누굴 제일 좋아하는지를 두고 엄마, 아빠, 태하 사이에 은근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이에 각자 예린이의 무릎에 누워 반응을 보는 '애정도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나타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태하는 엄마를 위해 "내가 오빠니까 돌볼 수 있다"며 예린이 일일 육아를 자청한다. 하지만 침대에 누워 있는 예린이를 안아 옮기는 것부터 태하에게는 어려운 일.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한 태하가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태하는 예린이를 돌보며 이유식 먹이기, 200일 사진 찍기 등 다양한 미션들에 도전한다. 여기에 더해 예린이의 인생 첫 촉감 놀이도 시켜준다. 과연 태하는 동생을 위한 하루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8월 24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