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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윤다훈의 마지막 인사에 배우 박원숙, 홍진희, 가수 혜은이가 아쉬움에 눈물을 흘린다.
8월 25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다정한 막내 윤다훈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데뷔 50주년을 맞은 혜은이의 콘서트가 공개된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패밀리> 김승미부터 재즈 대모 윤희정까지 혜은이의 절친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같이 삽시다' 식구들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즉석에서 노래 제안을 받은 박원숙은 초긴장하며 무대에 서는데, '같이 삽시다' 대표 음치?박치로 통하는 큰언니의 노래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지켜본다. 또한,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된다. 혜은이의 팬들은 전곡 떼창 실력을 선보여 50년 인연의 돈독함을 자랑한다.
이모카세의 한식 코스요리
<흑백요리사>로 화제가 된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를 찾아간다. 하루에 국수만 1,000그릇 넘게 만든다는 그는 집 반찬 스타일의 10첩 반찬부터 제철 해산물을 사용한 20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이고, 사남매는 응답하듯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 요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김미령 셰프는 출산 직전까지도 식당 일을 했다고 밝히며, 불러온 배 때문에 앞치마에 불이 붙어 큰일 날 뻔했던 사연을 밝힌다.
안녕 윤다훈
윤다훈과의 마지막 '같이 살이'가 공개된다. 그가 이모카세에게 특별히 부탁한 비밀 코스가 등장한다. 누나들의 취향과 추억을 200% 반영한 음식이 재현되며 맛과 감동을 모두 잡은 시간을 보낸다. 그간 살뜰히 식구들을 챙긴 듬직한 막내 윤다훈은 첫 만남 때의 이벤트를 상기시키는 꽃다발과 정성 어린 손 편지를 전하고, 사남매는 결국 울음바다에 빠진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