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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삼각김밥만 30년…"편의점 소비 1억 4천만 원"

기사입력 2025-08-24 06:01


김도균, 삼각김밥만 30년…"편의점 소비 1억 4천만 원"

김도균, 삼각김밥만 30년…"편의점 소비 1억 4천만 원"

김도균, 삼각김밥만 30년…"편의점 소비 1억 4천만 원"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30년째 삼각김밥을 먹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 죽어도 안 죽어'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의 생활습관을 주제로 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최성국은 "김도균 형은 강남 한복판에 살면서도 완전 자연인이다. 특정 패턴을 반복하면서 사는데, 이제 60대가 되니 전화를 안 받으면 걱정된다"고 전했다.

김도균은 방송에서 "편의점이 생긴 이후로 삼각김밥만 먹기 시작했다. 30년은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하루 한 개씩 1년에 약 300개를 먹는다고 계산했을 때, 총 2만7000개를 먹은 셈"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성국은 "편의점 삼각김밥 브랜드를 맞힐 정도로 전문가"라고 덧붙였고, 김도균은 "긴 김밥보다 삼각김밥이 부담 없이 먹기 좋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균은 편의점 포인트만 103만 원이 쌓여 있었고, "편의점에서 쓴 돈만 1억4000만 원이 넘는다"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는 "이 같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고카페인, 고당분 섭취가 장기적으로 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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