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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이 예비신부와 애칭이 '자기야'라고 밝히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바쁜 일정으로 이사가 미뤄졌던 집은 이제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완벽하게 바뀌어 감탄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너무 이사를 미뤄서 부도난 줄 알았다"라 했고 백지영은 "이사가 맘 먹는다고 후딱 되는 일이 아니다"라고 박서진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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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은 "흔히 부르는 말 들 있지 않냐. '자기야'라고 한다"라 답했고 백지영은 '뉘앙스'를 물으며 더욱 궁금해 했다.
은지원은 "뭘 원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내가 필요한 게 있으면 '자기야'라 하고 짜증나는 게 있으면 '자기야'가 되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백지영은 "은지원이 '자기야'라니 상상이 안간다"라며 웃음을 빵 터트렸다.
앞서 은지원은 지난 6월 재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올해 중 가까운 지인 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지원의 예비 신부는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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