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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에스콰이어' 정채연이 결국 자신만의 정의를 찾아내며 또 한 번 성장했다.
한편 윤석훈(이진욱)은 고태섭(박정표)의 기밀 누설을 역이용하며 반격에 성공했다.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를 돕는 과정에서 고태섭 세력의 민낯을 드러냈고, 그의 오른팔 최희철(권승우)을 다른 자리로 밀어내는 조건을 걸며 세력을 무너뜨렸다. 판을 주도하는 냉철한 전략으로 '정의 구현'을 완성한 윤석훈의 활약은 짜릿한 여운을 남겼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