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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정수빈이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선의의 경쟁'에서 정수빈은 살기 위해 전교 1등이 되어야만 하는 '우슬기' 역을 맡아 매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미스터리 서사를 완성하는 극의 키 플레이어로서 정수빈은 캐릭터의 요동치는 감정의 변주를 세심하게 그린 밀도 높은 연기로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얼굴을 각인시켰다.
특히, 정수빈은 '선의의 경쟁' 공개 당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부문 화제성 2주 연속 TOP10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 시청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