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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첫 번째 이혼 과정에서 겪었던 고통스러운 사건을 떠올리며 산소호흡기까지 달았던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그는 "첫 번째 이혼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있어 병원에 입원했다. 산소호흡기까지 했다"며 "내 인생 끝나는 날 같았는데 병실 밖엔 기자들이 가득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슬픈 상황인데 새언니가 직접 밥을 해와 줬다. 병원 밥보다 너무 맛있어서 잘 먹고 있으니까 새언니가 '고모 이제 그만 먹어'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며 웃픈 추억을 전했다.
또한 그는 첫 번째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땐 일만 열심히 하면 잘 사는 줄 알았다. 하지만 전남편 입장에서는 외로웠을 것"이라며, 자녀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