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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건모가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측은 "무대를 떠나 있었지만 음악만큼은 단 한순간도 놓지 않았다"는 측근들의 이야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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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김건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구체적인 행위에 대한 A씨의 진술이 모순되고 조금씩 달라졌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A씨는 즉각 항고했으나 기각됐고, 2022년 재정신청도 기각되면서 김건모는 성폭행 혐의를 완전히 벗게 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고, 주변의 설득에도 두문불출하며 지내왔다. 그랬던 김건모가 무려 6년 만에 활동 기지개를 켜게된 것.
돌아온 '비운의 천재'에게 응원이 모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