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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진서연의 NO'로 뷰티&건강 라이프스타일 정보쇼 MC에 첫 도전하는 배우 진서연이 "돈 낭비, 시간 낭비 다 필요없다. 저만 믿으시라"며 당당한 출사표를 던졌다. 또 "긴장되지만 제 삶과 철학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기회라 이름 걸고 출연을 결심했다"며 MC 데뷔 소감을 전했다.
-사실 저도 긴장돼요.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저의 삶과 철학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서 이름을 걸 수 있었어요. 평소에도 뷰티와 건강을 제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았기 때문에, 그 경험을 진짜 솔직하게 나누고 싶었습니다.
2. 광고 및 협찬이 없는 특별한 차별점을 둔 뷰티&건강 프로그램이라고 하시는데, 제목에 있는 'NO'는 어떤 의미인 건가요?
3. 화보, 광고 등 그간 경험한 것과 이번 프로그램은 어떤 차이가 있으실까요?
-광고나 화보는 반짝이는 순간의 이미지라면, 이번엔 일상에서 꾸준히 쓰는 것들을 보여드려요. 카메라 앞에서 연출된 '완벽함'이 아니라, 제가 진짜로 챙기고 있는 루틴을 보여드리고 유해한 성분을 거르고 걸러 그중 가장 최고의 제품을 선별하는 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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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본인만이 가진 라이프스타일(뷰티&건강) 철학이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늘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어요. 특별한 날만 관리하는 게 아니라, 매일매일 하는 작은 루틴이 결국 피부도, 몸도, 마음도 바꾼다고 생각해요. 화려하기보다는 꾸준히, 부담스럽지 않게 즐기면서 하는 게 제 철학이에요.
5. 촬영하면서 가장 놀라웠던 순간이나 인상 깊었던 순간이 있다면?
-제가 평소에 너무 당연하게 쓰던 제품을 다른 출연자분들이 보고 "와, 이런 게 있었어요?" 하실 때가 제일 재밌었어요. 또 반대로 제가 몰랐던 좋은 습관이나 아이템을 공유받을 때도 많았는데, 함께 배우고 나누는 과정이 참 즐거웠습니다.
6. 함께하는 방민아 님, 신현지 님과는 호흡이 어떠신가요? 첫인상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민아 씨는 늘 현장을 환하게 만드는 에너지가 있어서 너무 든든하고, 현지 씨는 모델다운 철저한 자기 관리와 진솔한 매력이 있어서 자극을 받아요. 각자 스타일은 달라도 함께할 때 딱 맞는 퍼즐처럼 시너지가 나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어요.
7.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관전포인트도 하나 짚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이 시청자분들께 광고가 아닌 진짜 경험에서 나온 뷰티&건강을 전해드리는 통로가 되었으면 해요. 관전포인트는 세 명이 솔직하게 털어놓는 리얼 루틴과 제품 소개, 그리고 새로 알게 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제품을 쓸 수 있게 된다는 거예요. '저건 꼭 한번 써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도록, 밝고 즐겁게 풀어내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고는 정보 없이 이것저것 돈 낭비하고 시간 낭비하는 테스트를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예요! 저만 믿으세요. 제가 딱 하나만 골라 드립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