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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이혜성이 KBS 아나운서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김재원은 "아나운서에 대해 말하는 직업, 질문 잘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직업이라고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데 사실 시청자와 함께 호흡하는 직업이라는 문장으로 정의를 내리고 싶다"며 "매일 아침 식구들과 대화 나누는 것처럼, 아침 식사하는 것처럼 '아침마당'을 선택해서 나와 함께 1시간 보내주신 그분들과 함께 호흡했기 때문에 내가 많은 사랑을 받고 나올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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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은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화려하고 유명한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런 분들처럼 되고 싶었던 거 같다. 그런 생각과 가치관들이 지금에 와서는 많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혜성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1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20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