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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고현정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속 시원히 답했다.
고현정은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는 연출을 맡은 변영주 감독에 대해 "'사마귀'를 찍으며 많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다시 촬영장에 투입됐다. 감독님이 '다 준비해놨으니 아픈데 괜찮다고 하지 말고 다 말해라. 현정 씨의 액기스 절정의 연기를 뽑아 쓰고 싶은 못된 사람이니 배려하지 마라'라고 해주셨다. '촬영장에서 못되게 군다' 이런 말만 소문났는데 그런 말을 처음 들어서 더 열심히 하고 싶었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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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03년 이혼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