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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이혼 고민을 이경실에게 털어놨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이혼하기 전에 치질 수술을 했는데 입원 중에 상담을 받아야겠다 싶어서 경실 언니를 병원으로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실은 "혜련이가 상담을 해달라는 말을 한 적이 없었고, 늘 긍정적인 얼굴만 보였는데 갑자기 병원에 있다고 해서 놀랐다"며 "알고 보니 '내일 치질 수술한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조혜련은 "그때는 너무 아팠다. 마음도 아프고 거기도 아프고…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웃으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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