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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성우 김기현이 여전히 '근육 부심' 넘치는 80세 일상을 공개한다.
또한 김기현은 은퇴 이후를 대비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라며 근황을 밝혔다. 하지만 집안 소음에도 민감해 아내가 컵을 내려놓거나 냉장고 문을 열 때조차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실제 영상에서 녹음을 하던 김기현이 "사모님 제발 조용히 해달라"며 NG를 내는 장면이 공개되자, 출연진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어 그는 집에서 아내와 함께하는 홈트레이닝 일상도 공개했다. 7kg 아령을 들고 팔 운동을 선보이며 "예전에는 팔뚝이 이만했다"며 근육 자부심을 드러냈고 MC 오지호와 깜짝 알통 대결까지 펼쳤다. 현영은 "지호 씨 팔뚝보다 굵다"며 놀라워했고 이성미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느낌이 난다"고 감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