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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롱드립2' 고현정이 명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고현정은 "드라마 내용으로도 재밌어야겠지만 또 다른 재미가 있어도 좋지 않나 싶다. 대리만족으로라도 한 번 해드리면 속이 시원하지 않으실까 했다, 또 이거라도 화제가 돼서 드라마 잘 되길 바라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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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도연은 "촬영하고 나서 스크래치를 본다거나 하지 않았냐"고 물어봤지만 고현정은 "전혀 아니다. 자신해서 말씀 드릴 수 있는 게 저는 명품보다는 제가 낫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고현정은 "예전에 저는 샤넬이 재태크가 될지 모르고 다른 사람이 바자회를 한다고 제 이름으로 물건 좀 보내달라 하면 샤넬에 에르메스 재킷 같은 걸 그때그때 보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그러면 주변 사람들한테 '너 이거 가져' 하면서 주냐"고 물었고 고현정은 "'필요한 거 있니?' 하면서 준다. 그런 거에 바들바들 떨진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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