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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협찬 거절 선언을 했다.
이효리는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자신의 이름을 건 아난다 요가원을 오픈한다. 꾸준히 요가로 건강을 관리해 온 이효리는 다른 강사들과 함께 직접 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편 이상순은 아난다 요가 공식 계정을 팔로우 하며 응원에 나섰고, 이 계정은 개설 일주일도 안돼 3만명 이상의 팔로워가 몰릴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관심에 힘입어 이효리에 대한 협찬 제의가 쏟아졌지만, 이효리는 오직 요가 수련을 위한 공간을 꾸미기로 결심하고 협찬을 일절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이효리는 예약 시스템 문제로 요가원 오픈을 일주일 연기한다. 그는 "예약 시스템 문제로 오픈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첫주 오픈 계획이었지만 한주 미뤄질 예정"이라며 "둘?주에 뵙겠다. 예약은 예약 시스템이 오픈되면 하시면 된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