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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 아내인 탤런트 이윤미와의 결혼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저희는 부인과 남편의 역할이 완벽하게 바뀌어 있다"며 "그분이 사업한다고 돈을 많이 까먹었다. 제주도 땅도 사기 당했다. 제가 매일 아침에 눈뜨면서 하는 첫마디가 뭐냐면 '어제 몇 시에 들어왔어?'다. 제가 제일 먼저 하는 말이다"라고 부부의 이야기를 거침없이 밝혔다.
기타리스트 김태원은 기타가 계속 없어지는 웃픈 일화를 전했다.
진행자 김용만이 "그러면 기타는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묻자 김태원은 "우리 엄마가 다시 사줬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국악인 조엘라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에게 갑질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말씀드리면 다 아실 분들이다. 5만 원짜리를 한 장 들더니 '한 곡 해봐라'더라", "제가 문을 살짝 열고 봤는데 엄마가 무릎을 꿇고 계시더라"며 과거의 충격적인 기억을 고백했다. 조엘라는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어서 그만둘 수는 없더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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