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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N '돌싱글즈7'이 또 한 번의 '대혼돈'을 예고했다.
저녁이 되자 출연자 전원이 거실에 모여 돌싱녀들의 결혼 유지 기간과 자녀 유무를 공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지우는 "나는 돌돌싱이다"라며 두 번째 이혼 사실을 솔직하게 밝히다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그녀의 고백을 지켜보던 성우, 희종의 반응이 어떤 선택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또 다른 출연자 예원은 "네 살 아들이 있다"고 고백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만삭 상태로 전 남편에게 무릎 꿇고 '이혼하지 말자'고 빌었다"는 고백은 스튜디오를 숙연케 했고, MC 은지원은 "씩씩하게 얘기하는 게 더 슬프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예원이 "희종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돌발 발언을 예고해 현장 분위기를 급변시켰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최대 변수로 떠오른 이번 방송은 31일 오후 10시 MBN '돌싱글즈7'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