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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바라기+집착’ 남편의 치명적 문제..오은영 “너무 과해” 따끔 지적

기사입력 2025-08-31 10:17


‘아내 바라기+집착’ 남편의 치명적 문제..오은영 “너무 과해” 따끔 지…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역대급 '밀당 부부'가 등장한다.

9월 1일(월)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벼랑 끝 위기에 몰린 '밀당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언제나 아내만 바라보는 남편과, 남편의 관심에 점점 침묵으로 대응하는 아내. 과연 '밀당 부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밀당 부부' 남편은 아내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고, 함께하는 순간은 언제든 좋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아내와 첫눈에 반해 6개월 만에 결혼했다는 '밀당 부부' 남편은 아이에 대한 생각이 없던 아내의 마음까지 바꿔놓았다고. 하지만 남편의 넘치는 애정과 달리 두 사람은 일상적인 대화도 불가능한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는데.

공개된 '밀당 부부' 일상 영상에서는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갖는 남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남편은 아내가 일하느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전화로 폭풍 질문을 쏟아낸다. 이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남편의 태도에서 치명적인 문제를 발견한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남편분은 '이게' 너무 많다. 하루에 정해진 할당량이 있는 것 같다"라고 따끔하게 지적해 아내를 폭풍 공감하게 만든다.

이어 '밀당 부부' 아내는 "남들은 복에 겨웠다고 하는데, 남편이 나를 괴롭힌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의 스킨십과 단 한마디의 말도 받아줄 여유가 없다"라며 "이제는 끝내고 싶다"라고 눈물로 호소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서로 밀고 당기며 마음의 병이 깊어진 '밀당 부부'. 대체 이 부부에게 숨겨진 문제는 무엇이었을지. 아내를 괴롭게 하는 남편의 문제는 무엇이었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은
9월 1일(월)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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