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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역대급 '밀당 부부'가 등장한다.
공개된 '밀당 부부' 일상 영상에서는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갖는 남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남편은 아내가 일하느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전화로 폭풍 질문을 쏟아낸다. 이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남편의 태도에서 치명적인 문제를 발견한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남편분은 '이게' 너무 많다. 하루에 정해진 할당량이 있는 것 같다"라고 따끔하게 지적해 아내를 폭풍 공감하게 만든다.
이어 '밀당 부부' 아내는 "남들은 복에 겨웠다고 하는데, 남편이 나를 괴롭힌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의 스킨십과 단 한마디의 말도 받아줄 여유가 없다"라며 "이제는 끝내고 싶다"라고 눈물로 호소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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