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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제는 기간을 이틀에서 사흘로 늘리고, 무더위를 고려해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야간형 축제'로 운영됐다.
전국 33개 브루어리가 선보인 약 200종의 수제맥주는 물론 체코·벨기에·독일·미국 등 7개국의 세계 맥주와 음식이 함께 제공된 '세계 테마존'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구는 전했다.
캠핑 분위기를 조성한 '캠맥존', 책과 맥주를 동시에 즐기는 '북맥존'도 운영했다. 축제장 전역에 생분해 소재의 컵을 도입하기도 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해마다 진화하는 수제맥주축제가 이제는 노원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색다른 콘셉트와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