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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6일 오후 3시 국립정동극장 초청공연 '광대'를 선보인다.
광대는 우리 소리와 전통 무용, 궁중음악 등 다양한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악가무희(樂歌舞戱) 총체극이다.
줄거리는 공연을 준비하던 예술단원들 앞에 100년간 공연장을 지키며 살아온 백년 광대와 오방신이 갑자기 나타나 100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신명과 유희, 광대 정신을 나누는 이야기이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1일 "광대는 올해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매번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과 신명을 나누며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