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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학생들이 무대에서 끼와 열정을 펼치는 '제27회 충남학생연극축제' 지역별 발표대회가 지난달 25일 홍성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도내 13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교과 활동 시간을 쪼개고 여름방학까지 반납하며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고 도교육청 측은 설명했다.
발표 무대는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각 지역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팀은 다음 달 22∼27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리는 초청공연에 다시 오를 기회를 얻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해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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