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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임영웅과 로이킴이 의기투합했다.
로이킴은 이번 곡 작업에 대해 "곡을 쓰며 이 노래를 듣는 분들의 심장이 두근거리길 바랐고, 가사를 쓰며 리스너들이 위로받기를 원했다"며 "임영웅 형의 목소리로 불리면 더 넓은 세상이 따뜻해질 것 같다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곡을 구상할 때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민과 노력이 담겼다. 많은 분들의 하루를 감싸줄 수 있기를, 또 영웅시대 팬분들의 가슴 한켠에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발라드 가수로서의 활동을 넘어, 후배·동료 뮤지션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교감하며 음악적 정체성을 넓히고 있는 로이킴이 앞으로 걸어갈 길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작곡·작사가로서 입지를 더욱 다져나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