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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돌싱글즈4’ 제롬♥베니타 결별…“서로의 길 응원, 이제 따로 응원”[전문]

최종수정 2025-09-01 13:24

[SC이슈] ‘돌싱글즈4’ 제롬♥베니타 결별…“서로의 길 응원, 이제 따…

[SC이슈] ‘돌싱글즈4’ 제롬♥베니타 결별…“서로의 길 응원, 이제 따…

[SC이슈] ‘돌싱글즈4’ 제롬♥베니타 결별…“서로의 길 응원, 이제 따…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N 예능 '돌싱글즈' 시즌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제롬과 베니타 커플이 결별 소식을 전했다.

1일 오후 베니타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많은 고민 끝에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안고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미움 없이 더 나은 삶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동안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자 홀로서기를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 조금만 쉬었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제롬 역시 같은 시간 "안 좋은 소식 전하려고 오랜만에 글 올린다. 저랑 베니타는 서로 각자 길을 가기로 했다"며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고맙고 죄송하다. 이제부터는 제니타가 아니라 따로 제롬과 베니타를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또 "물 많이 마시고, 너무 늦게 밥 먹지 말고, 먹은 후 바로 눕지 마라. 건강하게 잘 있어야 한다"며 진심 어린 마지막 잔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두 사람은 '돌싱글즈4'를 통해 만나 현실 커플로 발전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방송 이후에도 함께하는 일상과 애정을 공개해 팬들의 응원을 받아왔으나 결국 결별 소식을 직접 전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은 제롬, 베니타 게시글 전문



안좋은 소식 알려로 올만에 포스트 올리네요... 저랑 베니타 서로 각자길 가기로 했어요. 지금 까지 우리를 응원해준 분들 너무고맙고 죄송해요 슌 인제부터 제니타 아니로 따로 베니타랑 제롬을 응원해주세요...


Its been awhile but I'm here with bad news... Benita and I decided to go on our separate ways. I want to thank all our fans and the peeps that was rooting for us 슌 I am sorry we did not end up how y'all wanted us to. Please keep rooting for Benita and me, separately.

And to Benita...

Thank you for the two years you spent with me. We had our ups and downs, but I would say there were mostly ups. U were a big part of my life. 잔소리 마지막 할께...물 많이 마시고, 너무 늦게 밥먹지 말고, 먹은후에 바로 눕지마. 건강하게 잘있어야되~ Thank you and sorry...

안녕하세요 베니타입니다.

이 글을 올리기까지 많은 고민끝에 저희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하여 조심스럽게 올립니다.

특별하게 만나 함께 지내면서 많은 추억도 쌓고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지내왔지만,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안고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미움없이 단순히 더 나은 서로의 삶을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홀로서는 각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금만 쉬었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Hi, this is Benita.

After meaningful years together, we've decided to go our separate ways. It was truly an honor to experience the unconditional love that you shared with us.

This chapter has been full of love, growth, and memories we'll always cherish.

There's no bad blood ? just two people choosing different paths with gratitude and respect.

Thank you for the continued support and kindness.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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