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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팽현숙이 돌 조형물을 수집하다 도난을 당한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코미디언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독특한 소비 경험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돌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샀다. 애기하고 엄마 형상 사고 사자, 호랑이 상하고 7층 석탑을 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병재가 "그러니까 돌을 두려고 땅을 샀는데 그거를 누가 다 훔쳐 갔단 말씀이시냐"고 재차 묻자 최양락은 "맞다. 훔쳐갔다. 밤에. 돌이 무거우니까 그거를 못 들고 가지 않나. 대형 크레인이 있어야 옮길 수 있다"며 "(도둑이) 너무 자연스럽게 크레인으로 가져가니까 이웃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돌 주인이 가져가는 구나' 생각한 거 같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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