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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갑작스러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딸을 떠나보낸 어머니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된다.
너무나 어린 나이였기에 상상하지 못했던 '암 진단'이었고,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 항암치료만 진행했고,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전이된 복막 수술을 세 차례나 진행했지만 큰 차도가 없었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딸을 먼저 보낸 사연자는 "친구처럼 잘 지내온 딸이 떠나고, 중요한 걸 잃어버린 느낌"이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사연자에 서장훈은 "미안해서 그런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히고, 이수근 역시 "나 혼자 이런 행복을 누려도 되나 싶은 생각에 미안한 것"이라며 사연자를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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