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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스테파니 리가 영화 '비밀일 수밖에' 속 흡연 신을 언급했다.
스테파니 리는 1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비밀일 수밖에'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옥지영 선배와의 흡연 신은 위로가 되는 장면이었다"라고 했다.
진우의 여자친구 제니로 분한 스테파니 리는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미국에서 머물고 있었다"며 "저의 두 번째 고향이 춘천인데, 가족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 그래서 감독님과 화상으로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옥지영과의 흡연 신에 대해 "흡연을 하면서 지선(옥지영)과 이야기를 하는 신인데, 위로가 됐다"며 "연기를 굳이 할 필요가 없이 캐릭터의 매력에 푹 빠져 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