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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드디어 12살 연하 아내를 공개한다.
윤정수는 "이번엔 찐이다. 진짜 사랑을 보여주는 건 한 번도 안 해봤다"며 설레는 마음을 고백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내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준비에 한창인 그는 30년 지기 절친 배기성과 임형준을 만나 결혼 근황을 공유했다.
윤정수가 아내의 실명을 언급하자 두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윤정수는 "이름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형준은 "나 안다. 그 분 이름을 안다"고 말해 아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윤정수의 결혼 준비기는 오는 8일 밤 10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