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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프로 중의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럼에도 장원영은 "새벽 한시 비행기다. 10시간 갔다 6시간 경유"라는 스태프의 설명에 "차라리 다행이다. 한번 길게 쭉 잘 시간이 있다. 중간에 잠깐 내려 허리도 펴고 경유지 라운지 가서 뭐라도 먹으면 된다"고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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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은 '전과자' 촬영을 마치자마자 독일로 출국했다. 그는 멤버들에게 "50분 자고 갔는데 완전 폭염 주의보가 내린 날이었다. 37도였다. 콘서트 할 때도 땀이 안났는데 땀이 뻘뻘났다. 바닥에서 구르고 하늘다리도 건넜다"고 생생한 촬영 후기를 전했다.
장원영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전과자'에 엑소 카이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훈련을 받던 중 목장갑을 거꾸로 낀 모습이 포착돼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에 제작진은 '마찰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고, 실제 카이 등 다른 훈련생들도 목장갑을 거꾸로 착용한 모습이 공개되며 논란은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