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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류진 모자가 예전에 살던 잠실 아파트를 찾아가 추억을 떠올렸다.
제작진은 "여기가 작년 겨울까지만 해도 20억이었다. 재개발 확정이 올해 6월이 됐는데 지금 실거래가가 42억이다"라고 말했고 류진은 "우리 어머니는 여기를 재테크 차원에서 구입하신 게 아니셨다더라"라고 밝혔다. 어머니는 "그때 집이 좀 좁으니까 유진이(류진) 좀 넓은 집으로 가자 해서 일산 화정으로 갔다"고 말했고 류진은 "내가 키가 커서"라고 머쓱하게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그러면 형님 때문이네요"라고 정곡을 찔렀고 어머니는 "따지고 보면 그렇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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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미만일 때 매도했지만 그래도 무려 15억이나 이득을 봤다는 류진 어머니. 제작진은 "그래도 이 집안에서는 재테크를 제일 잘하신 분 아니냐"고 말했고 류진은 "그렇다. 우리 어머니 아니었으면 아직 화곡동에 아직 사고 있었을 거다"라고 인정했다.
류진은 어머니와 함께 잠실을 다시 찾은 이유에 대해 "어머니랑 전화통화하면서 얘기했는데 어머니는 가끔 잠실에 오신다. 얼마 전에도 오셨다더라. 나랑 한번 가보고 싶다 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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