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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종국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로 출연한 권은비, 몬스타엑스 주헌도 김종국의 30주년을 축하하며 음료를 들고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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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 측은 "김종국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라며 "가족과 친지분들, 몇몇 지인만 초대해 조용히 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종국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장가 간다. 열심히 잘 살겠다"며 다시 한번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9월 5일 결혼을 앞둔 그는 유재석에게 사회를 부탁했다고. 이에 대해 유재석은 "(김종국이) 사회를 봐달라고 했다. 그래서 '녹화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결혼인 거다. 녹화 스케줄을 어떻게든 당겼다"며 "내가 격조 있게 보니까 걱정 마라"라며 의리를 뽐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예비 신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SNS상에서는 예비 신부가 20세 연하로 유명 영어 강사의 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예비 신부가 38세 여성으로 미국 LA 출신 화장품 업체 CEO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