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결혼관을 털어놨다.
이이경은 "차라리 맹수면 무기 들고 서 있으면 되는데"라고 호소했고, 궤도는 "맹수는 자신 있다. 고양이라든지 이런 맹수 있잖아"라고 동조하며 공포에 질린 '쫄보즈'의 면모를 인증했다. 반면 임영웅은 침착하게 손으로 벌레를 잡았고, 이후 자신들이 정상이라는 '쫄보즈'에 "내 인생에서는 이 둘이 비정상인데?"라고 팩폭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 임태훈은 삼겹김치볶음밥과 달걀국으로 푸짐한 아침상을 차렸고, 임영웅은 설거지를 자청하며 형들을 챙기는 든든한 막내의 모습을 보여줬다. 설거지 중 이이경은 임영웅이 쓰고 있던 모자 위에 더 큰 모자를 씌워주며 훈훈한 브로맨스를 발산했다.
|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