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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황동주가 새 드라마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특히 그는 새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캐스팅과 관련해 "새로운 캐릭터를 준비하느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이전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모습, 덜 찌질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찾아뵐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황동주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사랑합니다"라는 달콤한 팬사랑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황동주는 1996년 데뷔해 탄탄한 연기 내공과 따뜻한 인간미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철부지 마마보이부터 분노 유발 불륜남, 팔불출 애처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착붙 소화'하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천재로 인정받았다. 특히 황동주는 지난 2월 방영됐던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이영자와 커플이 된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 새 드라마에서는 또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