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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승우의 예능 '한끼합쇼' 출연분이 폐기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데 대해, 김승우 측이 해명을 했으나 정작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아 개운치 않은 뒷맛을 냈다.
논란이 일자 이날 김승우 소속사 더퀸AMC 측은 "김승우 씨가 집에 혼자 있는 상태에서 '한끼합쇼' 촬영팀이왔다. 반가운 마음에 즉흥적으로 임하고 한 30분~40분 가량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김승우 씨가 음주 상태였다. 뒤늦게 매니지먼트에서 알게 돼 방송에 나가면 안될 것 같다 제재한 것"이라며 "방송국 예능을 촬영하는데 음주 상태에서 촬영하는 건 안되지 않나. 김승우도 깨닫고 제작진에 양해를 구해 미션을 실패하는 쪽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6일 시즌1을 마무리 한 '한끼합쇼'는 재정비 후 시즌2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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