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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절친 이승기를 만나 어느때보다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MC몽은 지난 7월 회사 운영에서 손을 ? 사실을 전하고 우울증과 건강악화를 고백하면서 유학을 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MC몽은 "제가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심했다"며 "저는 제가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 제가 사랑하는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저의 건강과 저만의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꿈만 같은 제작자, 프로듀서 일들이 너무 행복했고 전 그들을 아직도 사랑하고 응원한다"며 "제가 오히려 그들의 빛을 가릴까 걱정이었으며 그들의 팬분들에게 짐 같아서 늘 마음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MC몽은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함께 원헌드레드를 설립했다. 원헌드레드에는 엑소 첸백시, 이승기, 더보이즈, 김대호, 비비지, 배드빌런, 하성운, 이수근, 김대호 등이 몸담고 있다. 원헌드레드는 6월 13일 "MC몽이 개인 사정으로 회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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