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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아내인 배우 이다인이 MC몽을 공개 저격했다.
MC몽과 이승기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KBS2 '1박 2일'의 멤버로 함께 활약해오며 친분을 쌓았고, 빅플레닛메이드로 이적하면서도 친분을 이어왔다. MC몽은 최근까지 빅플래닛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지만, 이를 내려둔 상태다. MC몽은 7월 직접 입장을 밝히면서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 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라며 "저는 제가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려 한다. 제가 사랑하는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제 건강과 나만의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