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두 번째 영화 연출에 도전하는 이정현이 스태프들에 직접 도시락을 준비한 미담이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늦은 밤 잠자리에 들지 않고, 노트북 앞에 앉아 무언가에 깊이 몰두했다. 이정현이 집중한 것은, 그녀의 두 번째 연출 영화 대본이었다. 대본 외에도 이정현은 간식, 촬영 소품 등도 일일이 직접 다 챙겨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독립영화라 제작부 일까지 다 해야 한다. 섭외도 직접 해서 인맥을 총동원했다"라고 말했다.
영화 촬영에 쓰일 슬리퍼를 준비하며 이정현은 "데뷔했을 때부터 소품 준비는 혼자 다 했다. 영화 '꽃잎' 때 입고 나온 벨벳 의상도 내가 동대문에 가서 직접 사 온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정현은 가수 시절 센세이셔널 했던 의상과 콘셉트 역시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
또한 이정현은 더운 여름에 촬영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이색 김밥 40줄로 도시락을 준비한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단하면서도, 꿀맛까지 자랑하는 만능여신 이정현표 초간단 김밥에 영화 스태프들 모두 폭풍 먹방을 펼쳤다는 전언이다. 스페셜MC 아이브 가을도 깜짝 놀라며 반한 이정현표 이색 김밥 정체는 무엇일까.
감독, 배우, 제작, 의상, 미술 등 셀 수 없이 많은 역할을 혼자 해내면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만능여신 이정현, 그녀의 열정 넘치는 두 번째 연출 도전기와 그녀를 위한 가족들의 든든한 응원은 9월 5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