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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개최지 선정에 따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1곳을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맞춰 독서대전을 열고 있다.
강원지역에서는 2016년 강릉과 2022년 원주에 이어 3번째 열리게 됐다.
이에 춘천시는 행사 주제를 '책의 물결, 춘천산책(冊)'으로 정하고 준비에 들어간다.
행사는 공지천, 김유정문학촌, 석사근린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5일 "호수 경관과 공연예술축제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