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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15살 딸, 아이돌 준비 중.."연예인 쉽게 생각할까 걱정"

기사입력 2025-09-08 19:20


이영애 15살 딸, 아이돌 준비 중.."연예인 쉽게 생각할까 걱정"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영애가 "중2 딸이 아이돌 오디션을 보러 다닌다"고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 2TV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의 배우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영애의 쌍둥이 아들, 딸은 15세로 중학교 2학년이다.

이영애는 "아들과 딸이 다르다. 딸은 제 쪽이고 아들은 아빠 쪽"이라며 "우리 딸은 지금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서 계속 오디션 보고 그런다. 내버려둔다. 못한다고 막으면 '엄마 때문에 못했어' 이런 소리듣는다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 15살 딸, 아이돌 준비 중.."연예인 쉽게 생각할까 걱정"
이에 신동엽은 "엄마가 '아미'라서 그걸 다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라서 그런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애는 "딸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보이넥스트도어 좋아해서 데리고 가서 보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그걸 되게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 걱정이다. 엄마를 볼 때는 좋은 것만 보지 않나. 이면은 못보지 않나. 엄마가 얼마나 고생하고 여기까지 왔는지 못보고 화려한 것만 보니까"라고 걱정되는 점을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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