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김종국이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5일 김종국은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에 대해선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지만, 알려진 것은 '비연예인'이라는 사실뿐.
김종국은 신부 공개 계획이 없음을 밝히며 "여러분이 모르는 분이다. 운동 좋아하지는 않는다. 다만 내가 운동하는 걸 말리지만 않으면 된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18일 팬카페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라는 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늦었지만 다행이다.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급 빌라를 62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이 집은 김종국과 신부의 신혼집이 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