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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노산맘' 이은형이 "신 했을 때 자궁에 5cm 가량의 혹이 임신 후 15cm까지 컸다"며 지금 생각해도 무서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 10회에는 슈가 아유미와 가수 손담비, 개그우먼 이은형이 출연해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선을 모았다.
손담비는 "병원을 갔는데 나는 수치가 너무 낮았고, 남편은 너무 건강했다. 정자왕이라고 하더라"라며 "바로 시험관을 했고, 두 번째에 임신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손담비는 시험관에 대해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살도 많이 쪘다. 시험관에 실패하면 전화가 오는데, 너무 마르면 안 된다고 해서 살을 찌우고 갔다"라고 힘들었던 시험관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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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게 자궁을 눌렀다. 너무 커서 출혈 심할 테니 선생님도 수술을 추천하지 않았다"면서 "만삭 때 출혈이 찾아왔다"며 지금 생각해도 무서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은형은 "다행히 근종이 맺혀있던 피를 눌러서 흘러 나온 거라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다행히 산모, 아기 모두 건강하게 만난 그날을 떠올리며 웃음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