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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 이진욱과 정채연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진다.
"강효민이라는 인물을 만나 저 역시 많은 위로와 치유를 받았고 깊은 고민과 생각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정채연의 말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시청자분들에게도 다양한 생각을 남기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각자의 사랑이 정의로 자리하셨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작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이학주 역시 "'에스콰이어'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 뵐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에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이진우라는 역을 맡아 제작진, 동료 배우분들과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는 말로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이렇게 매주 주말 밤을 책임졌던 네 배우들의 뭉클한 작별 인사가 '에스콰이어'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 송무팀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사건과 법정 다툼, 회사를 둘러싼 각종 음모와 정치싸움 속에서 각자만의 방식대로 정의를 지켜내려 고군분투하는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최종회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