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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환경과 예술이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메인 프로그램인 댄싱퍼레이드에는 2일간 75개 팀이 참여한다. 환경, 재활용, 탄소중립 등 시대적 메시지를 담아낸 창의적인 공연도 펼쳐진다. 폴란드, 이탈리아, 몬테네그로에서 온 해외 초청팀도 참가한다.
개막식은 노원구민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래시몹과 참가자 합창으로 시작된다. 올해도 플래시몹은 팝핀현준이 총연출을 맡았다.
첫날 초청공연에는 팝핀현준, 래퍼 넉살, 여성 댄스크루 홀리뱅,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 등이, 둘째 날에는 댄스의 여왕 김완선, 댄스 아티스트 제이블랙 등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축제에서는 댄싱테마존, 가족테마존, 힐링쉼터, 팝아트존 등이 운영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은 춤과 환경을 결합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담았다"며 "문화도시 노원의 젊음과 창의성, 그리고 환경과 공존의 메시지를 함께 느끼며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