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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송중기가 동안 외모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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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천우희는 "쑥스럽다. 그런 말 하시면 큰일 난다"며 손사래를 쳤고, 송중기는 "예전엔 그런 말이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너무 좋다. 나이 들었나 보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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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나래는 "저 진짜 이태원 막 돌아다닌다"고 했고, 송중기는 "그런데 왜 한 번도 못 뵀죠?"라며 웃었다.
박나래가 "주로 몇 시에 산책하냐"고 묻자, 송중기는 "아침 7시에서 9시 사이"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깜짝 놀라며 "절대 마주칠 수가 없다. 저는 밤 12시에서 새벽 3시에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이제 동네 주민도 됐으니 나래바에도 초대해달라"고 말했고, 천우희도 "저도 너무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나래는 "미혼 여성은 언제든 환영이다"라고 화답했고, 천우희는 "나래바에 가면 2박 3일 각오해야 한다더라. 술 마시고 자고, 또 마시고 또 자고 또 먹는다고 들었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