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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송중기, '20대 초중반 같다' 칭찬에 "이제는 그말이 너무 좋다"(나래식)

기사입력 2025-09-10 19:13


40세 송중기, '20대 초중반 같다' 칭찬에 "이제는 그말이 너무 좋다…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송중기가 동안 외모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송중기X천우희 |우희: 나 오늘 삐뚤어지고 싶어!! 슌중기:난 이미... | 마이 유스, 첫사랑썰, 천우희 클럽썰, 송중기 학사경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게스트로는 JTBC '마이 유스'의 주연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박나래와 유쾌한 토크를 나눴다.


40세 송중기, '20대 초중반 같다' 칭찬에 "이제는 그말이 너무 좋다…
처음 두 사람을 마주한 박나래는 "두 분이 그림체가 너무 비슷하다"며, "나이대를 아는데도 20대 초중반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천우희는 "쑥스럽다. 그런 말 하시면 큰일 난다"며 손사래를 쳤고, 송중기는 "예전엔 그런 말이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너무 좋다. 나이 들었나 보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40세 송중기, '20대 초중반 같다' 칭찬에 "이제는 그말이 너무 좋다…
특히 송중기는 자신이 1985년생으로 박나래와 동갑임을 언급하며, 두 사람이 이태원에 사는 동네 주민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산책하다 보면 가끔 나래 씨 집도 지난다. 산책을 자주 하는 편"이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나래는 "저 진짜 이태원 막 돌아다닌다"고 했고, 송중기는 "그런데 왜 한 번도 못 뵀죠?"라며 웃었다.

박나래가 "주로 몇 시에 산책하냐"고 묻자, 송중기는 "아침 7시에서 9시 사이"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깜짝 놀라며 "절대 마주칠 수가 없다. 저는 밤 12시에서 새벽 3시에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이제 동네 주민도 됐으니 나래바에도 초대해달라"고 말했고, 천우희도 "저도 너무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나래는 "미혼 여성은 언제든 환영이다"라고 화답했고, 천우희는 "나래바에 가면 2박 3일 각오해야 한다더라. 술 마시고 자고, 또 마시고 또 자고 또 먹는다고 들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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