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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미국와 멕시코를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을 보기 위해 미국 축구팬들이 대거 경기장에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멕시코전에서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등장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차범근, 홍명보가 세운 대한민국 A매치 최다 출장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한국 역사의 산증인이 된 손흥민은 후반 19분 김문환의 크로스 과정에서 환상적인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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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눈부신 활약은 미국에서도 화제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로 떠오른 손흥민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리그 사무국은 '손흥민이 9월 A매치 기간 동안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멕시코와의 2대2 무승부 경기에서 그의 환상적인 슛이 빛났다. 이번 골로 손흥민은 9월 A매치 동안 한국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앞서 토트넘 출신의 그는 지난 토요일 미국과의 2대0 승리 경기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다'며 리그 팬들에게 손흥민의 활약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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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