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우주의 특별한 만남 '사천 북 페스티벌'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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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20일 정동면 우주항공테마공원 일원에서 '2025 사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書)로 품은 미래, 우주를 향한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천의 특화산업인 우주·항공 테마와 독서 문화를 접목한 지역 대표 독서 축제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 가족센터 가족합창단 공연, 책과 함께하는 음악 공연, 마술쇼 등을 선보이고 과학 유튜버이자 전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인 강성주 박사의 특별 강연도 열린다.

또 비밀 편지, 태양 홍염 관측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책과 함께하는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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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