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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종국이 결혼 후 첫 SNS를 게재했다.
김종국은 7일 자신의 계정에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스포츠 브랜드 A사로부터 선물받은 복싱 장비다.
김종국은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됐으며, 전날까지 하객들에게 장소를 알리지 않을 정도로 극비리에 진행됐다.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다.
김종국은 지난달 깜짝 결혼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SBS '런닝맨'에서는 그의 결혼 발표 비하인드가 공개됐는데, 절친인 유재석과 하하까지도 김종국의 연애 및 결혼 소식을 전혀 몰랐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종국의 반쪽이 누구일지 많은 궁금증이 쏠렸다. 온라인 상에서는 'LA 출신 화장품 회사 CEO', '20세 연하의 유명 영어강사 딸'이라는 등의 소문이 나왔지만 김종국은 아내의 정체에 대해 "연예계 종사자가 아니다. 절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