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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애 엄마 맞아? 출산 후 16kg 감량 비결 공개…"현재 47kg"(승아로운)

기사입력 2025-09-08 09:45


김윤지, 애 엄마 맞아? 출산 후 16kg 감량 비결 공개…"현재 47k…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영상화면 캡처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출산 후 홈트레이닝(홈트)으로 체중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윤승아의 취향저격 : 팔뚝살 고민 해결 with 윤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윤지와 윤승아는 17년간 이어온 우정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았다고. 윤승아는 "같이 판소리도 하고 수업도 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김윤지는 "나는 발음이 이상하다는 지적을 받아 연필을 물고 연습했다. 결국 우리는 먹는 걸로 더 친해졌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지, 애 엄마 맞아? 출산 후 16kg 감량 비결 공개…"현재 47k…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영상화면 캡처
그러면서 연습생 당시 42~43kg를 유지했다는 당시를 회상하며, 현재 홈트가 루틴이 된 일상도 전했다. 김윤지는 "헬스장 가는 것보다 밖에 걷는 걸 좋아한다. 걷기로 시작해서 집에 와 스트레칭과 간단한 운동을 한다"고 했다.

특히 "30분 공복 유산소가 최고 효과가 있다. 공복에 해야 지방이 탄다"며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서 숨이 살짝 차고 허리에 땀이 날 정도가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비가 오거나 추운 날에는 땀복을 입고 스텝퍼를 하며, 집에서는 아령을 활용해 짧고 강한 운동을 한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15분만 해도 땀이 난다"며 홈트 영업에 나섰다.


김윤지, 애 엄마 맞아? 출산 후 16kg 감량 비결 공개…"현재 47k…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영상화면 캡처
운동 권태기 극복법에 대해서는 "하기 싫은 날은 그냥 안 한다. 대신 3일은 넘기면 안 된다. 그 기준을 넘어가면 마음잡기가 더 힘들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외식할 땐 다 먹되 집에서는 식단을 챙긴다. 운동이든 식단이든 3일을 넘기지 않는 게 내 원칙"이라고 조언했다.

앞서 김윤지는 최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출산 후 체중 16kg을 감량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김윤지는 "168cm에 47kg 정도"라며 "임신 중 16kg 넘게 늘었지만 홈트로 출산 전보다 몸무게가 더 줄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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