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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영애가 음주 방송의 경고 문구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렇지 않으냐"고 신동엽에게 질문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렇게 따지면 우리 애들은 벌써 소년원에 있어야 한다"고 받아치며 "아이들을 너무 아기처럼만 생각하지 말고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도 된다. 아이들도 충분히 성숙하게 생각할 줄 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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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술을 마시는 걸 독려하거나 조장하는 게 아니라 건강한 음주문화를 만드려는 거다"라고 설명한 뒤 "충분히 뭘 걱정하는지 아니까 경고 문구를 처음으로 해보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영애가 말하는 동안 음주 경고 자막 이 나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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