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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옥주현, 비혼선언 아니었다..."조여정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파" ('4인용 식탁')

기사입력 2025-09-08 21:32


'45세' 옥주현, 비혼선언 아니었다..."조여정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파…

'45세' 옥주현, 비혼선언 아니었다..."조여정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파…

'45세' 옥주현, 비혼선언 아니었다..."조여정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파…

'45세' 옥주현, 비혼선언 아니었다..."조여정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파…

'45세' 옥주현, 비혼선언 아니었다..."조여정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파…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옥주현이 "비혼 선언을 한 게 아니다. 조여정 같은 남자가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옥주현 편이 방송됐다.

핑클은 지난 1998년 5월에 'Blue Rain'으로 데뷔, 이후 '영원한 사랑', 'NOW' 등 발표하는 곡마다 대성공하며 1990년대 말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불렸다.

많은 히트곡에 비해 4년 6개월 짧은 활동을 했던 핑클. 옥주현은 "4년 동안 임팩트가 강했던 게 잠자는 시간 빼고 계속 일 만 했다. 그 당시 체감상 1년이 너무 안 지나가는 것 같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 짧은 거다"고 했다.

또한 18세 어린 나이에 가장의 역할을 맡게 됐다는 큰 딸 옥주현은 엄마에게 자식이자 친구이며 남편이었다고. 옥주현은 "어떻게 보면 그게 너무 버거워서 결혼 같은 것도 고민을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45세' 옥주현, 비혼선언 아니었다..."조여정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파…
이어 그는 '비혼'과 관련해서는 "비혼 선언한 건 아니다. '캠핑 클럽' 갔을 때 세 명은 다 결혼하지 않았냐. 멤버들의 결혼 질문에 '지금은 누군가와 안 살고 싶다'고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옥주현은 "사실 당시 핑클이 완전체로 만난 게 핫했다. 결혼 질문이 큰 파장이 올 것 같아서 선을 그어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궁금증을 유발시키지 말자'고 했다"며 "그래서 아마 비혼주의자라고 쓰여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옥주현은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서로의 곁을 내어준다는 건 쉽지 않다는 걸 나이가 들어서 더 잘 알지 않나"면서 "조여정 같은 남자 만나고 싶다. 여정이 같은 남자가 있으면 결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 내가 마음을 두는 사람을 보면 배울 점이 많은 사람, 버팀목이 되어 줄 남자"라며 이상형을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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