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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스터리 영화 '얼굴'(연상호 감독, 와우포인트 제작)이 전 세계 157개국 선판매를 기록하며 순차적인 글로벌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국가들은 물론 남미 국가들과 프랑스, 러시아 등의 유럽 국가, 일본, 대만, 베트남, 홍콩 등의 아시아 국가들까지 전 세계가 '얼굴'의 미스터리에 빠져들 전망이다.
특히 연상호 감독의 전작들인 '부산행' '반도'의 북미 배급을 진행했던 Well Go의 대표 Doris Pfardrescher는 "오랫동안 연상호 감독의 작품을 지켜본 팬이며, 감독의 이전작을 북미 관객에게 소개하는 영광을 누렸다. '얼굴'은 '반도' 이후 극장에 복귀한 연상호 감독의 작품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대담한 비전을 통해 그가 현재 가장 흥미로운 영화 감독 중 하나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다시 한번 연상호 감독과 손잡고 '얼굴'을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는 소감을 남겨 영화에 대한 세계적인 기대감을 짐작하게 만든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